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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캡슐커피머신 사용법과 세척하기

by 요리쪼리 2020. 6. 2.

일리 커피머신 사용법 및 세척방법

일리 캡슐머신 Y3.2 구매 후기

홈카페라는 말이 흔히 쓰일 정도로 이제는 커피가 우리 일상 속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캡슐머신이 내려먹기도 간편하고 관리도 수월해서 많이들 쓰는 편이라고 해요. 너무나도 유명한 아이템인 일리 캡슐커피머신 Y3.2 사용법 알아볼까요?

 

 

집에서 저렴하고 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어서 여러가지 서치해보다가 일리 커피머신이 제일 디자인도 예쁘고 커피맛도 좋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답니다.

저는 아이보리 컬러로 구매 했는데요. 너무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직접 보기 전에는 저렴한 플라스틱 재질일까봐 우려스러웠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묵직한 재질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무게도 나가고 견고한 소재입니다.

중간에 받침대는 올릴 수도 있어서 아메리카노를 뽑을때는 올려주고 샷을 뽑을때는 내려서 작은 컵을 올려 쓸 수 있어요. 이런 머신을 처음 사봐서 사용할때 이것저것 보면서 겨우 한 잔 내려먹었는데요. 이제는 능숙하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답니다. 혹시 저처럼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해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고 첫 구매 후 청소부터 커피내리는 사용법까지 정리해드릴게요!

 

구매 후 청소법

1. 캡슐 껍질 보관통에 작은 비닐백을 깐다.

이건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되는데요. 저는 다 쓴 캡슐이 떨어질때 안쪽에 찌꺼기가 묻는데 매번 청소하기 귀찮아서 작은 비닐을 안쪽에 잘 깔아두었습니다. 캡슐껍질 5~6개 정도 보관 가능하다던데, 깔끔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웬만하면 까는걸 추천드려요.

2. 뒤쪽 물통을 빼서 물을 Max 부분까지 가득 채워준다.

본격적으로 커피를 내리기 전에 한번 청소를 해주기 위해서 물을 잔뜩 넣고 캡슐 없이 물로만 세번 정도 뽑아낼거에요. (Tip) 물통을 아래쪽으로 누른 후 뒤로 빼주면 잘 빠져요.) 다시 끼울 때도 홈에 잘 맞춰서 넣어주세요.

3. 전원을 켠 후 불빛이 깜빡거리는게 멈추고 완전히 켜질때까지 기다린다.

깜빡거림 없이 이렇게 켜져 있으면 전원이 잘 들어온거랍니다.

4. 캡슐을 넣지 말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물만 빼준다.

오른쪽 큰 컵 모양이 아메리카노라 물이 많이 나와요. 세번 정도 빼주면 물통의 물이 어느정도 다 소진됩니다. 이때 물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여기까지 하면 청소 완료!

 

캡슐머신으로 커피 내리는 방법

1. 원하는 캡슐을 꺼낸다.

캡슐을 구분하는게 중요한데요. 아래쪽에 있는 마크가 작은컵이면 머신 왼쪽 버튼을 큰컵이면 오른쪽 버튼을 눌러줘야해요. 껍질에 있는 것과 모양이 똑같은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걸 잘못 누르는게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꼭 유의해주세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을 거라 작은 샷 캡슐을 골랐습니다.

2. 위에 뚜껑을 열고 캡슐을 넣어준다.

이때 뚜껑 위쪽에 지그재그 모양의 캡이 있어서 캡슐을 어떻게 넣어야하지? 싶으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 고민을 계속 했습니다...) 그 지그재그 모양의 판을 힘줘서 내리면 밑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힘을 좀 써야하는데 망가지지 않으니 똑! 해서 내려주고 그 위에 캡슐을 끼워주면 됩니다.

 

3. 왼쪽 샷 버튼을 *28초동안* 계속 눌러주면서 커피가 내려지는 걸 본다.

왜 28초냐고 하실 수도 있어요. 내리는 시간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28초가 일리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릴때 버튼을 처음에 원하는 시간만큼 꾹- 누른채로 내려주면 그 이후로는 그 시간이 기본값으로 설정된다고 합니다. (원하시는 시간으로 설정해도 무방해요!)

 

일리 캡슐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마련했는데 저는 신맛보다 구수한 맛을 선호하는 편인지라 인텐소 캡슐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여러가지 드셔보시고 취향에 맞는 캡슐 구비하셔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너무 예쁜 일리 캡슐 커피머신과 함께 멋진 홈카페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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